신용점수와 주택담보대출, 점수가 낮으면 어떻게 될까

2026년 10월 기준

주택담보대출은 집을 담보로 잡기 때문에 신용대출보다 신용점수의 영향이 작아요. 그래도 점수는 대출을 받을 수 있는지와 금리가 얼마인지에 영향을 줘요. 신용점수가 어떻게 쓰이는지, 어떻게 관리하면 좋은지 정리했어요.

신용점수는 누가 매기나요

우리나라에서는 NICE평가정보와 KCB(코리아크레딧뷰로) 두 곳이 1점부터 1,000점까지 점수를 매겨요. 예전에는 1~10등급으로 나눴지만 2021년부터 점수로 바뀌었어요. 두 회사의 점수는 서로 다를 수 있고, 은행 앱이나 토스, 카카오뱅크 같은 앱에서 무료로 볼 수 있어요.

신용점수를 조회해도 점수는 떨어지지 않아요. 대출 상담을 받으면서 여러 금융회사가 내 신용을 조회해도 마찬가지예요.

주택담보대출에서 점수는 어디에 쓰이나요

영향을 주는 곳내용
대출 가능 여부지금 연체 중이거나 채무불이행 정보가 있으면 담보가 있어도 대출이 거절될 수 있어요.
금리같은 상품이라도 점수가 낮으면 가산금리가 붙어 금리가 높아질 수 있어요.
한도한도는 주로 LTV와 DSR로 정해져요. 점수만으로 한도가 크게 줄어드는 경우는 많지 않아요.

금융회사는 신용평가회사 점수만 보지 않고, 자기 회사의 거래 실적과 여러 정보를 더해 내부 등급을 따로 매겨요. 그래서 같은 점수라도 금융회사마다 결과가 다를 수 있어요.

점수를 크게 떨어뜨리는 것들

1. 연체

가장 큰 영향을 줘요. 금액이 작아도 며칠 넘게 늦으면 금융회사끼리 정보가 공유되고, 오래 연체하면 채무불이행 정보로 등록돼요. 갚은 뒤에도 기록이 한동안 남아요. 자세한 내용은 대출 연체하면 생기는 일 글에서 정리했어요.

2. 현금서비스·카드론·리볼빙

급하게 돈을 쓰는 신호로 보기 때문에 점수가 떨어지기 쉬워요. 집을 사기 몇 달 전부터는 되도록 쓰지 않는 것이 좋아요.

3. 짧은 기간에 대출이 많이 늘어나는 것

잔금 전에 신용대출이나 카드 할부를 새로 많이 받으면 점수도 떨어지고, DSR도 높아져 주택담보대출 한도가 줄어요.

점수를 올리는 방법

대출을 받은 뒤 점수가 올랐다면

주택담보대출을 받으면 대출이 늘어난 만큼 점수가 잠깐 내려갈 수 있어요. 성실하게 갚으면 다시 올라가요. 대출을 받은 뒤 점수가 많이 올랐다면 금리인하요구권으로 금리를 낮춰달라고 신청해 볼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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