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리금균등·원금균등·만기일시, 무엇이 유리할까
같은 금액을 같은 금리로 빌려도, 갚는 방식에 따라 매달 내는 돈과 전체 이자가 크게 달라져요. 3억원을 연 4%로 30년 동안 빌리는 경우로 비교해 볼게요.
| 상환 방식 | 첫 달 | 마지막 달 | 총 이자 |
|---|---|---|---|
| 원리금균등 | 1,432,246원 | 1,432,246원 | 약 2억 1,561만원 |
| 원금균등 | 1,833,333원 | 836,111원 | 약 1억 8,050만원 |
| 만기일시 | 1,000,000원 (이자만) | 3억 100만원 | 3억 6,000만원 |
원리금균등: 매달 같은 금액
원금과 이자를 합친 금액을 매달 똑같이 내요. 처음에는 이자 비중이 크고, 시간이 지날수록 원금 비중이 커져요. 매달 나가는 돈이 일정해서 생활비 계획을 세우기 쉬워요. 가장 많이 쓰는 방식이에요.
원금균등: 총 이자가 가장 적음
원금을 매달 똑같이 나눠 갚고, 남은 원금에 대한 이자를 더해 내요. 갈수록 남은 원금이 줄어서 매달 내는 돈도 줄어들어요. 총 이자가 가장 적지만, 처음 몇 년 동안의 부담이 가장 커요. 위 예시에서 첫 달에는 원리금균등보다 약 40만원을 더 내요.
만기일시: 매달 부담은 작지만 이자가 가장 많음
매달 이자만 내다가 만기에 원금을 한 번에 갚아요. 매달 부담은 가장 작지만, 원금이 줄지 않아서 총 이자가 가장 많아요. 주택담보대출에서는 거의 쓰지 않고, 짧은 기간의 대출에 주로 써요.
어떤 방식을 고를까
- 매달 일정한 금액이 편하다면 원리금균등
- 초기 부담을 감당할 수 있고 이자를 줄이고 싶다면 원금균등
- DSR을 계산할 때는 1년 동안 갚는 원리금이 기준이라, 첫해 상환액이 큰 원금균등은 한도가 조금 적게 나올 수 있어요.